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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업6

프라모델 개조의 시작, 프라판과 퍼티 활용법 마스터하기

설명서대로 조립하고, 정성껏 도색하고, 데칼까지 완벽하게 붙인 당신. 하지만 온라인에서 다른 모델러들의 '작품'을 보며 이런 갈증을 느끼진 않으셨나요? '저런 멋진 디테일은 어떻게 추가하는 걸까?', '밋밋한 장갑을 저렇게 입체적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그 모든 창작의 시작에는, 마치 요리사의 밀가루나 조각가의 찰흙처럼,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두 가지 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프라판(Plaplate)'과 '퍼티(Putty)'**입니다.오늘은 당신을 '조립가'에서 '창작가(모델러)'의 세계로 이끌어 줄 이 두 재료의 모든 것을, 아주 상세하게 파고드는 마스터 가이드를 시작하겠습니다.Part 1.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재료, 프라판(Plaplate)프라판(플라스틱 .. 프라모델/프라모델 중급자 코스 2025. 7. 18.

습식 데칼 vs 건식 데칼, 당신의 모델에 적합한 선택은?

정성껏 조립하고 도색한 프라모델에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는 작업, 바로 '데칼'입니다. 이 작은 마크 하나하나가 모델의 리얼리티와 정보량을 극적으로 끌어올리죠. 키트 안에는 보통 스티커(씰)와 함께 '습식' 또는 '건식' 데칼이 들어있는데, 많은 분들이 이 둘의 차이를 몰라 당황하거나 작업을 망치곤 합니다.오늘은 프라모델 디테일의 핵심, 습식 데칼과 건식 데칼의 모든 것을 비교 분석하고, 어떤 상황에 어떤 데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명쾌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1. 습식 데칼 (Wet Decal / Water-slide Decal)**'물에 불려 필름을 분리한 뒤, 모델 표면에 옮겨 붙이는 방식'**의 데칼입니다. 스케일 모델의 표준이자, 높은 완성도를 추구하는 모델러들의 필수 아이템입니다.습식 데.. 프라모델/프라모델 추천 2025. 7. 18.

초보 딱지 떼는 법, 패널라인 엑센트로 디테일 살리기

오늘 여러분의 모델링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줄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조립과 기본 도색까지는 마쳤는데, 어딘가 모르게 밋밋하고 장난감처럼 보이는 내 프라모델. 그 이유는 바로 '입체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오늘은 가장 적은 노력으로 가장 극적인 효과를 내어, 당신의 작품에서 '초보 딱지'를 떼어줄 마법의 아이템, '패널라인 엑센트' 사용법을 완벽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1. 패널라인이 뭐길래? 왜 살려줘야 할까?프라모델 표면을 잘 살펴보면, 장갑과 장갑 사이, 부품과 부품 사이를 표현한 수많은 음각선이 보일 겁니다. 이것이 바로 **'패널라인(Panel Line)'**입니다. 실제 전투기나 자동차, 로봇 등은 여러 개의 외장 패널로 이루어져 있기에, 이 패널라인은 리얼리티의 핵심 요소입니다.하지만 .. 프라모델/프라모델 초급자 코스 2025. 7. 17.

중급자 실력 업그레이드, 프라모델 디테일 업 파츠 활용법

도색과 웨더링을 거쳐 이제 제법 '작품' 같은 모델을 만들게 된 중급자분들, 혹시 이런 갈증을 느끼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뭔가 더 정밀하고, 더 진짜 같은 디테일을 추가하고 싶은데…."플라스틱 사출물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극강의 섬세함, 그 마지막 2%를 채워 여러분의 작품을 '명품'의 반열로 올려주는 마법의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디테일 업 파츠(Detail-up Parts)'**입니다.오늘은 조립과 도색의 단계를 넘어, 모델의 '밀도'와 '정밀도'를 한 차원 끌어올리고 싶은 중급자분들을 위해, 대표적인 디테일 업 파츠의 종류와 그 활용법을 아낌없이 전수해 드리겠습니다.디테일 업 파츠란 무엇인가?디테일 업 파츠란, 기존 플라스틱 부품을 대체하거나 추가하여 모델의 정밀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프라모델/프라모델 중급자 코스 2025. 7. 10.

프라모델 중급 마스터 클래스: 설명서 해석 및 응용력 키우기

브랜드별 프라모델 설명서,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설명서 해독법부터 창의적인 응용 조립 팁, 실전 제품 추천까지 모두 소개합니다.시작하며처음엔 그냥 설명서만 따라가도 무난하게 조립할 수 있었죠.그런데 점점 "이 부품은 왜 여기 붙을까?", "설명서 순서를 조금 바꾸면 더 좋지 않을까?"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저 역시 초보 시절엔 설명서를 ‘정답지’처럼 외웠지만,경험이 쌓이면서 점점 설명서를 해석하고, 내 식대로 응용하는 재미를 알게 됐어요.이 글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설명서를 읽고, 부품을 응용 조립하는 방법,그리고 직접 써보고 추천하는 작업 효율 꿀템도 함께 안내해드릴게요!준비물프라모델 설명서(브랜드별)부품 확인용 핀셋, 트레이파츠 분류함(소형 부품 정리)메모지, 볼펜, 포스트잇(응용 아이디어 .. 프라모델/프라모델 중급자 코스 2025.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