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스펀지 웨더링 효과와 안전한 마감법 – 초보자도 완벽하게 따라하는 입체 표현
쉽게 구할 수 있는 파스텔과 스펀지만으로
프라모델에 리얼한 먼지, 녹, 칩핑, 사용감까지 연출!
마감 후에도 변색·날림 없이 오래가는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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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줄 요약
- **파스텔(분말)·스펀지(불규칙 표면)**만 활용해도
전문가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웨더링 효과를 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최종 마감만 제대로 하면, 먼지·러스트·스크래치 등도
색 번짐이나 날림 없이 오래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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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웨더링을 처음 시도하면
“금방 지워지거나 뿌옇게 될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죠.
실제로 저도 초창기에는 파스텔을 얹고
마감제를 뿌릴 때마다 얼룩지거나 날려버리는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팁만 알면
파스텔·스펀지 웨더링은 매우 쉽고,
실제 모델러들도 자주 쓰는 입체 표현의 핵심 테크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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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프라모델 킷(웨더링할 부품)
- 파스텔(미술용: 문교, 렘브란트 등)
- 스펀지(포장용/메이크업/주방용 모두 OK)
- 붓(짧고 뻣뻣한 것)
- 면봉, 극세사 천
- 마스킹 테이프, 종이컵, 팔레트
- 유광/무광/반광 톱코트(마감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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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파스텔로 먼지, 사용감 표현
- 파스텔 가루 만들기
- 파스텔을 커터칼이나 사포로 살살 긁어
작은 종이나 팔레트 위에 분말을 만듭니다.
- 파스텔을 커터칼이나 사포로 살살 긁어
- 붓·면봉 활용
- 붓(또는 면봉)에 파스텔 가루를 적당히 묻혀
먼지 쌓일 부위(하단, 관절, 백팩, 발 등)에
원을 그리듯 가볍게 문지릅니다. - 실제 먼지처럼 얇게, 조금씩 레이어링
- 붓(또는 면봉)에 파스텔 가루를 적당히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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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스펀지로 칩핑, 부식, 녹 자국
- 스펀지 자르기
- 스펀지를 작은 조각(1cm 이하)으로 자르고
불규칙한 단면을 만듭니다.
- 스펀지를 작은 조각(1cm 이하)으로 자르고
- 도료 or 파스텔 묻히기
- 실버, 그레이, 브라운 등 칩핑/러스트용 도료나
파스텔 가루를 스펀지 끝에 살짝 묻힙니다.
- 실버, 그레이, 브라운 등 칩핑/러스트용 도료나
- 톡톡 찍기
- 장갑 엣지, 프레임, 배기구 주변 등
실제 마모나 부식이 일어날 법한 부위를
자연스럽게 ‘톡톡’ 두드리듯 찍어줍니다.
- 장갑 엣지, 프레임, 배기구 주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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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 색 날림 없이 마감하는 법
- 마감제 선택
- 파스텔/웨더링 효과에는
‘무광’이나 ‘반광’ 톱코트 스프레이 사용이 일반적
- 파스텔/웨더링 효과에는
- 먼저 에어브러시·스프레이로 30cm 거리에서
아주 얇게 1차 미스트 코팅- 이때 강한 바람/과도한 도포는
파스텔이 날아가므로
‘살짝 안개 분사’ 정도로 시작
- 이때 강한 바람/과도한 도포는
- 5분 이상 건조 → 2~3회 반복
- 첫 미스트 레이어로 색이 고정되면
이후엔 웻 코팅(조금 더 두껍게)도 가능 - 각 레이어는 반드시 완전 건조 후 반복
- 첫 미스트 레이어로 색이 고정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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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팁 & 주의사항
- 파스텔은 밝은 베이지, 옐로우오커, 라이트 그레이 계열이
먼지·사용감 표현에 자연스럽습니다. - 스펀지는 단면이 거칠수록 ‘자연스러운 칩핑/부식’ 효과에 유리
(주방·포장용 스펀지가 가장 흔하게 쓰임) - 파스텔은 톱코트 마감 전까지
“의도보다 진하게 올린 뒤, 마감 후 색이 줄어드는 것”까지 감안해 조절하세요. - 마감제는 반드시 “건조한 환경, 먼지 없는 곳”에서
천천히 여러 번 뿌려야 얼룩·번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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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 파스텔 웨더링이 마감 후에 거의 사라져요.
→ 파스텔 가루는 마감제 분사로 어느 정도 옅어집니다.
처음 의도보다 살짝 진하게 올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스펀지 웨더링이 얼룩지거나 과해져요.
→ 스펀지에 도료/파스텔을 매우 소량만 묻혀
여러 번 레이어로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 마감제 뿌릴 때 파스텔이 날아갑니다.
→ 거리를 멀리(30cm 이상), 강한 바람이 없는 곳에서
최대한 얇게 여러 번 분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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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추천
파스텔
- 문교, 렘브란트(미술용 연질 파스텔)
스펀지 - 3M 주방용 스펀지, 다이소 포장용 스펀지
붓 - 타미야 웨더링 브러시, Winsor & Newton Galeria (드라이브러싱용)
마감제 - 타미야 톱코트(무광/반광), 미스터컬러 GX112 반광, GX114 무광
보조제 - 극세사 천, 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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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파스텔과 스펀지만 잘 활용해도
초보자도 전문가 못지않은 웨더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얇게, 여러 번, 마감까지 천천히!
실제 사진을 참고하며 연습해 보세요.